안녕하세요. 2기 한대곤입니다.
2월 매출 인증(207만원) 합니다. (매출 치고 나가는 대표님들을 보니, 반성이 많이 되네요)
우선, 저는 다른 대표님들과 다른 상품군으로 시작을 해서 멋지게 깃발을 꼽아 보자 했지만 ...
결과는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접근한 브랜드는 K브랜드 등산화였고요.
패찰은 K브랜드의 습성을 몰랏던것 같아요. 초반에 순위 안착시켰을때는 판매량이 좀 있다가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추가 생산이 안이뤄져 재고 수급이 되지 못했습니다.
(도매업체나, 백화점에도 직접 대량 구매 의사를 밝혔지만 추가 생산은 없다는 통보를 받다보니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재고수급이 안되서 매출이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후 색상 추가를 해서 매출을 추가 견인하고자 했지만, 이마저도 나머지 재고 확보만 가능한 부분이라 더이상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둘째, 소싱한 제품은 대량등록에서 가장 잘 팔렸던 바지인데요.
해당 제품의 패찰은 계절적 요인인 '기모'가 들어간 제품이라 초기 제품 판매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사이즈 변심으로
반품 증가가 있었고(반품률 45%), 문제는 봄에 가까워 오니 판매량이 월등히 감소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두 제품다 재고수급 실패로 추가 사입은 없고 현 재고만 소진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2월을 돌이켜보면, 다른 기수 선배님들과 차별화하기위해 글로벌 브랜드 소싱(나이키/아디다스 등)을 안한 부분.
소싱 데이터 분석하다 결정을 내린 제품들이 타 선배님들과 겹치면 아예 진행을 하지 않는점도
스스로에게 내린 패찰로 생각이 됩니다.
3월은 해당 부분을 좀 더 보완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물론 저의 깃발 꼽기 시험 정신은 1개 아이템으로 줄이고,
최근 트렌드성 글로벌 브랜드 소싱을 추가 진행해보겠습니다. ㅎ
PS 반품률이 너무 올라가서 반품률을 줄이고자, 사입제품을 그로스로 다 밀어넣지는 않고, 일부는 집에서 보유한 상태로
점수 안깍이게 재고 수량만 조절해서 윙으로 같이 팔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