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프라인 2기 박성준입니다.
1월부터 강의를 듣고, 계속 과제를 진행하면서, 1월 말부터 매출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도 가방을 진행했었는데요. 역시나 신학기 시즌이다 보니, 2월 중순부터 매출이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실 롯데백화점, 남양주 아울렛 오프라인 매장을 돌며, 매장 매니저들을 통해 이 상품이 곧 품절될 거라는 얘기를 들었고, 이 말이 사실인지 확인을 위해 전국의 매장(제주도 포함)에도 각각 전화하여 제품 재고를 파악하였습니다.
제주도에도 10개 이상의 제품재고가 있다고 하면 가려고 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어서 포기했습니다. ^^
이후, 경기도권 백화점 및 아울렛을 돌며 가방을 매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서산까지 전화를 하여 가방을 싹쓸이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 패션 사업인데, 내가 이래도 되는지......
이 재고를 내가 다 떠안으면 어떻하지... 등등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1) 우리 기수 중 가방을 판 경험이 있는 진대표님께서 "가방은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물량 가지고 있어도 된다" 라는 말씀이 있었고,
2) 전국의 재고가 말라간다는 것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데이터, 그리고 각 매장의 매니저들을 통해 확인하였고,
3) 판매량 및 매출이 증가해 가고 있다는 판단 아래.......
가격을 역노저정고가 아니라 나의 물량을 지키기 위해 2월 20일부터는 <쓰리고> 마진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겁도 없이.....^^;;
안 팔리면..... 정 가격에 판다 생각하구요.
테스트 겸 떨리는 마음으로 쓰리고 마진을 진행했는데.....
겁나게 잘 팔렸습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전화도 왔습니다. 바로 보내줄 수 있는 가방이냐구.... 정품이냐구... 등등
솔직히 놀랐습니다.
마지막주에는 비싼 가격에 사는 소비자들로 인해 재고가 줄어들어....
소비자 가격보다 좀 더 비싸게 파는 쿠팡셀러들에게도 제품을 있는대로 매집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다른 쿠팡 셀러보다 노출 1위 할 자신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쿠팡셀러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팔아도 팔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다른 쿠팡 셀러들의 제품을 사들이자마자 이 가방을 저만 판매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쭈욱 1위제품이었기에 쓰리고 마진으로 다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매출은 많은 가르침을 전해준 쇼팡 선생님과 동료들의 팁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가방 시즌이 거의 끝나가 3월부터 다른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준비하는 다른 제품들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
여기 계신 분들! 다 아시겠지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 쇼팡님! 그리고 선배님과 동료들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제가 생각한 큰 매출이 나온 거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전합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